학자금대출 심사

학자금대출 심사 및 신청 조건 알아보기 (2024년 기준)

정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어요. 학자금대출 매년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신청받아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선발하고 지원하는 형식이에요. 2024년의 상반기 학자금대출은 1월 3일 수요일부터 5월 20일 월요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서류심사 결과를 확인 후 미선정 사유에 따라 보완한 후 다시 지원할 수 있어요.

만약 신청 현황이 ‘심사중’에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마감 일정이 다가올수록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대출 신청 현황이 ‘심사중’으로 머물러 있는 이유를 살펴보고 해결책과 더불어 학자금대출 심사 및 신청 조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1599-2000(유료)을 이용하시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요.

대학마다 학사일정에 따라 대학교명과 학과명 학적, 성적 등의 기본적인 학사 정보를 등록 완료하는 일정이 학자금대출 신청 일정과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해요. 따라서 학사 정보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면 학자금대출 ‘심사중’으로 표기돼요. 학사 정보가 등록되면 이내 승인 처리가 되지만 만일 5주 이상 ‘심사중’으로 머물러 있거나 등록금수납 기간에도 학사 정보란이 빈칸이라면 소속 대학에 학사 정보 등록을 요청해야 한답니다.

학자금대출 신청 시 작성한 학부와 대학원의 학교 구분과 신입, 재학, 편입, 재입학의 학적 구분이 소속 대학의 학사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심사중’으로 표기돼요. 이 경우 해결 방법으로는 신청 정보를 검토한 후 잘못 입력된 정보를 수정하거나 이미 신청한 대출신청서를 취소한 후 재신청하는 방법이 있어요. 신청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출 신청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정 및 취소 방법은 학자금대출 신청 현황에서 신청수정을 누른 후   신청취소를 선택하여 수정하시면 돼요. 만약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1599-2000으로 문의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소득 구간 산정은 평균 4~6주(재외국민 특별전형은 국외 소득/재산 신고 후 소득 구간 확정에 6~8주 소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등록금 납부 일정을 확인 후 ‘사전 승인’ 요청을 통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사전 승인은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1599-2000으로 요청하면 되는데, 이때 소속 대학의 수납 원장 등록이 반드시 있어야 하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일반상환 학자금대출로 납부 한 후 소득 구간 산정이 완료되면 지원 대상인 소득 8구간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차상위계층으로 확인 해당할 경우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전환할 수 있어요. 다만 전환 대출을 신청한 당일을 기준으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생활비 대출 잔액이 10만 원 이상일 때만 전환 대출이 가능해요.

그리고 생활비 대출만 있는 상태라면 일시납 등록금 대출 실행기간이 만료된 후 전환할 수 있고 전환 후에는 분납 등록금 대출을 실행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분납 등록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라면 등록금 대출을 실행한 후 전환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해야 한답니다.

학자금대출은 국내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및 생활비를 저금리로 지원해 주는 정책이에요. 기숙사비를 제외하고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등록금과 숙식비와 교재구입비, 교통비로 쓸 수 있는 생활비 등을 대출받을 수 있어요. 이때 학점은행제로 학습 중인 경우에는 학자금대출 중 등록금만 신청 가능하며 생활비는 적용되지 않아요. 학자금대출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그리고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로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답니다. 그럼, 각 유형의 학자금대출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최대 10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와 최장 10년 동안 원리금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에요.

1) 신청 자격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국내 소재의 대학교 학부생과 전문대학 전문기술 석사, 일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거주 중인 재외국민도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자는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만 55세 이하여야만 하며, 만 55세 이전에 입학하여 휴학 없이 학업을 지속하였다면 만 59세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2) 대출 조건

신입생은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나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이수한 학점이 12점 C 학점을 충족해야 하며, 장애인의 경우 학점과 소득에 별도의 제한을 적용하지 않아요.

3) 대출 금리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는 당해 2024년 1학기를 기준으로 1.7% 고정금리가 적용돼요.

5) 대출 한도와 상환 방식

일반 대학의 경우 4,000만 원, 5~6년제 대학과 일반 대학원, 그리고 특수 대학원은 6,000만 원, 의대, 치대, 한의대 계열 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은 9,000만 원까지 대출 한도를 적용받아요. 그리고 생활비는 학기당 200만 원 에서 연 4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경우 최소 단위 10만 원부터 5만 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어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은 상환기간 동안 대출 원금을 매달 동일한 금액으로 납부하고 이자는 대출 잔액에 적용 납부하는 원금 균등상환 방식과 상환기간 동안 이자와 원금을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납부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취업 후 학자금대출은 이름 그대로 취업한 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의 상품이에요.

1) 신청 자격

취업 후 학자금대출 협약을 체결한 국내 대학교 학부생과 전문대 전문기술 석사, 일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요. 만 35세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 후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는 만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외국대학 및 대학원은 취업 후 학자금대출의 신청 자격이 없답니다.

2) 대출 조건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C 학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신입생은 별도의 성적 제한을 두지 않아요. 그리고 장애인은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을 따로 적용하지 않아요.

3) 대출 금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금리는 2024년 1학기 기준으로 1.7% 고정 금리가 적용돼요.

4) 대출 한도와 상환 방식

당해 학기 등록금 전액을 대출할 수 있으며 생활비의 경우는 학기당 200만 원 에서 연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 방식은 두 가지가 있어요. 먼저 자발적 상환 방법은 본인 의지에 따라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의무적 상환은 기준 소득을 초과하는 연간 소득금액이 있거나 상속 및 증여 재산이 발생하였을 때 의무적으로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법이에요. 졸업 후 일정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는 자발적 상환의 상환 기준 소득은 전년 2,394만 원(공제 후 1,510만 원)에서 올해 2024년은 2,525만 원(공제 후 1,621만 원)으로 조정되었어요.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는 농촌 출신 학부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제도를 말해요.

1) 신청 자격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180일) 이상 거주 중인 학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이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대학생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어요. 본인 자격의 경우 본인의 현 거주지 주소와 거주 일수, 농어업에 종사 등 3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만 융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2) 대출 조건

직전 학기 성적이 70/100(C 학점) 이상이 충족되어야 하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소속 대학 최저 이수학점 이상이어야 해요.

3) 대출 금리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는 전액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요.

4) 대출 한도와 상환 방식

당해 학기 등록금 전액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재학 대학의 정규학기 수만큼 융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최소 융자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등록금만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비는 농촌학자금에서는 신청할 수 없어요. 등록금에는 기숙사비와 졸업앨범비 등은 포함하지 않아요.

한국장학재단을 이용해 등록금 또는 생활이 명목으로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개인 사정에 따라 부모님에게 대출 이용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을 거예요. 사실 학자금대출 안내 문자가 모든 신청자에게 발송되지는 않아요. 2018년 이전 학번이거나 입학과 편입한 연도가 2018년 이전이라면 별도로 부모님에게 연락이 가지는 않는답니다. 또한 만 19세 이상 기혼자 이거나 부모님과 세대가 분리된 상태에도 연락이 가지 않아요. 하지만 이를 제외한 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어요.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부모님 정보 중 연락처 알림 미동의로 변경
  • 대출 신청서 작성 시 부모님 정보란의 연락처를 변경
  • 본인 주소의 우편 수신 미동의를 설정 • 부모님 휴대전화에 한국장학재단 대표 번호를 차단
PC 배너 1400_300 재테크 하단
모바일 배너 1080_300 재테크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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