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IRS 금리란 무엇인가요? 금리스왑(이자율 스왑)에 대한 모든 것

💡 AI 3줄 요약
✅ IRS 금리는 금리 스왑에서 고정금리를 정하는 기준 금리예요.
✅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교환해 금리 위험을 줄이는 데 쓰여요.
✅ IRS 금리는 시장 수급과 금리 전망이 반영돼 매일 변동할 수 있어요.

최근에도 서울 채권시장에서 IRS 금리는 환율, 국채 수급, 위험회피 심리 같은 요인에 따라 오르내려요. 예를 들어 2026년 1월 29일 기준으로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1.50bp 오른 2.8400%로 전해졌는데요. 이런 수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IRS 금리란 무엇일까요?
IRS 금리란 금융 계약자들 사이에서 이자율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인 ‘금리 스왑(IRS)’에서 사용되는 금리를 뜻해요.

금리 스왑(IRS)은 체결되는 당시에는 현금을 주고받지 않지만, 계약 이후 고정금리 이자와 변동 금리 이자를 서로 교환하는 파생상품을 말하는데요. 이때, 교환하는 이자의 현재 가치를 ‘0’으로 만드는 수준에서 계약을 체결하며, 이 ‘0’이 되도록 하는 금리를 바로 ‘IRS 금리’라고 합니다.

더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금리 스왑에서 사용되는 변동금리는 보통 각 나라의 대표적인 기준 금리를 활용해요. 만약 미국에서 금리 스왑을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미국 은행에서는 금융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신용도라 불리는 ‘리보(LIBOR) 금리’를 사용하는데요. 만약 미국 내에서 금리 스왑 계약을 체결한다면 미국의 기준 금리인 USD LIBOR의 금리를 교환하게 되는 거겠죠?

한국의 사례도 한번 살펴볼까요? 한국에서는 CD 91일 금리가 기준 금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만약 한국에서 금리 스왑을 체결한다면 이 ‘CD 금리(91일)’를 기준으로 금리를 교환한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예처럼, 이렇게 금리 스왑을 할 때 적용된 고정 금리를 바로 ‘IRS 금리’라고 불러요. 이 IRS 금리는 금리 스왑의 리스크 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만약 기업이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굉장히 부담될 수 있는데요. 이때 IRS 금리를 이용해 고정 금리로 변환하면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어요.

이처럼 IRS 금리는 금리 변동성을 줄여주고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를 만들어 주는 데 큰 역할을 해요. 그럼, IRS 금리가 활용되는 ‘금리 스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금리 스왑(interest rate swap, IRS)은 금융 시장 내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 간 서로 이자율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며, 다른 말로 이자율스왑 이라고도 해요.

✅ 스왑(Swap)은 무엇인가요?

스왑(Swap)이란, 영어로 교환한다는 의미로 금융 시장에서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 시점에 자금의 흐름의 교환을 하는 것을 뜻해요. 보통 스왑 거래는 당사자 간 자금을 조달할 때 서로가 더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기 위해 가격과 기간을 정하고 체결되는데요. 서로 부채를 교환하면서 위험을 피하려는 금융 기법으로 활용되는 스왑은 대표적으로 금리스왑, 통화스왑 등이 있어요.  

금리 스왑은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많이 써요. 변동금리로 빌린 기업은 금리가 오를 때 부담이 커지니까, 스왑을 통해 변동금리 부담을 고정금리 부담으로 바꾸는 식으로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요. 반대로 고정금리 부담이 있는 쪽은 변동금리로 바꿔 금리 하락의 이점을 노릴 수도 있어요.

같은 은행에서 같은 수준의 대출을 하더라도 각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서 적용되는 금리가 다른데요. 금리 스왑을 사용한다면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해요. 이때 계약 체결 당시에는 원금을 거래하지 않고 서로 이자 지급 의무만 교환하며, 만기 시 반대 매매를 진행해 거래를 마무리하는 방식이에요.

✅ 예시를 통해 금리스왑을 더 쉽게 이해해 볼까요?

A 기업이 은행에 대출받으려고 하자 은행에서는 고정 금리 5%, 변동 금리 LIBOR+3%의 조건을 제안했어요. B 기업은 은행에서 고정 금리 7%, 변동 금리 LIBOR+4%의 조건을 각각 받았어요. 그렇다면, 두 기업을 보았을 때 A 기업이 고정 금리로 보나 변동 금리로 보나 우위에 있는 조건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이때 두 기업이 금리 스왑을 한다면 둘 다 이득을 볼 수 있어요. A 기업은 고정 금리 5%로, B 기업은 변동금리 LIBOR+4%로 받은 후 해당 이자율을 교환해요. B 기업은 A 기업과 금리수왑을 하여 고정 금리 5%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라 발생한 이익을 A 기업과 나누어 A 기업도 이익을 얻게 되는 구조랍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스왑은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간 스왑하는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서로 목적을 달성한 이후라면 변동 금리와 변동 금리를 교환하는 식의 거래도 가능해요. 이를 베이시스 스왑(Basis Swap)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더 설명해 드릴게요.

금리스왑에는 크게 두 가지 포지션이 있어요.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를 받는 포지션을 보통 페이 고정이라고 부르고, 고정금리를 받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포지션을 리시브 고정이라고 불러요. 시장에서 스왑 거래가 많이 몰리는 쪽이 어디냐에 따라 고정금리 수준이 달라질 수 있어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거래가 체결되도록 금리 수준을 조정하면서 거래해요. 그래서 IRS 금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수급과 금리 전망이 모이는 가격이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만기와 현금흐름 구조도 특징이에요. 금리스왑은 만기에 법적 제한이 있는 상품은 아니지만, 실무에서는 1년에서 5년 구간이 특히 많이 쓰이는 편이에요. 변동금리는 통화별 대표 지표금리를 쓰는데, 한국 원화 시장은 지표금리 개혁 흐름에 따라 CD 중심에서 KOFR 기반 거래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진행 중이라서, 앞으로는 KOFR 기반 원화 IRS 비중이 더 커질 수 있어요.

IRS 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예요. 첫째,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부담으로 바꾸는 등 금리 위험을 관리할 때 드는 비용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에요. 둘째, 금리스왑은 전 세계 장외 파생상품 시장에서 거래가 매우 큰 축을 차지하는 대표 상품이라서, IRS 금리 변화는 시장의 금리 기대와 위험선호 변화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신호로도 활용돼요.

금리 수왑의 대표적인 위험성으로는 금리의 변동성을 꼽을 수 있어요. 만약 국제 상황에 따른 환율의 영향으로 시장 금리가 크게 변동하게 된다면 금리 스왑 거래를 체결할 당시 의도했던 목적을 잃을 수 있는데요. IRS 금리가 상승하면 스왑 매도 포지션이 손실을 겪게 되며, IRS 금리가 하락하면 스왑 매입 포지션이 손실을 보게 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위험성으로는 바로 거래 당사자 간의 신용 문제예요. 예를 들어, 계약한 조건대로 이행을 따르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부도나 파산하게 될 때 상대 기업이 손실을 보게 될 수 있어요.
금리 수왑은 당사자 간의 동의에 따라 체결되는 만큼 계약 체결 시 주의가 필요해요.

금리 스왑은 거래 당사자 간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를 서로 맞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어느 정도 목적을 이룬 상황이라면 변동 금리와 변동 금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해 드렸죠? 이때 변동금리끼리 교환하는 방식을 베이시스 스왑(Basis Swap)이라고 해요.

베이시스 스왑은  두 가지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같은 변동 금리의 서로 다른 만기 구간을 교환하는 것인데요. 다시 말해, 변동 금리 자체는 같으나 만기 기간이 다른 것을 교환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3M LIBOR와 6M LIBOR를 교환하는 것이 해당되겠죠?

두 번째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변동 금리를 교환하는 거래 방법이에요. 대표적으로 같은 통화인 CD금리(91일)와 국고채 3개월 금리를 교환하는 방식을 말해요. 하지만 다른 통화의 변동 금리도 맞교환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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