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업체 추천

P2P 대출 업체 추천 5곳 (개인신용대출) – P2P대출의 뜻과 원리

P2P 대출(Peer-to-Peer lending)은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해 투자자의 자금을 대출하고 그에 따른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상품을 뜻해요. 쉽게 말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개인끼리 돈을 빌리고 빌리는 개인 간 대출 상품이죠. P2P 대출은 대출하는 사람이나 대출을 해주는 사람 모두에게 장점이 있는데요. 대출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대부업체나 사금융 업체에서 대출을 받는 것보다 훨씬 낮은 중금리 수준에서 돈을 빌릴 수 있고, 반대로 대출을 해주는 투자자로서는 시중 예·적금 상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상호이득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럼 P2P 대출이 어떤 원리로 운영되는지 알아볼까요? P2P 대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중개를 거쳐 대출받게 되는데요. 돈을 빌리려는 차입자가 P2P 금융 온라인 플랫폼에 대출에 필요한 자료를 올리면 P2P 플랫폼에서 차입자의 기본적인 자체 심사를 진행한 후, 차입자의 연계 투자 정보를 게시해요. 이때 투자자들은 게시된 차입자의 담보 정도나 사업 전망 등을 자체적으로 평가한 후 연계 투자를 신청하게 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연계 대출액 모집이 완료되면 차입자에게 해당 투자금을 빌려주게 되는 것이죠. 상호 협의한 상환계획에 맞춰 차입자는 이자와 원리금을 상환하고, 투자자는 그에 따른 이익을 얻게 되는 원리로 운영돼요.

P2P 대출은 개인 간 투자이다 보니 투자자의 원금과 수익이 완전하게 보장되지 않아요. 그래서 투자하는 사람은 투자금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시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정보와 투자상품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대부업이나 사금융권을 이용한다면 부담해야 할 금리가 올라가는데,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중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P2P 대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일반 금융 기관은 지점 운영 비용뿐 아니라, 인건비, 대출 영업 비용 등의 운영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와 달리, P2P 대출은 IT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금융 기관에서 진행하는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비가 적어 부담해야 할 대출 금리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지금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중금리로 개인 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P2P 대출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언뜻 들었을 때는 대부업과 비슷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난 2019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제정되면서 P2P대출은 대부업과는 구분되는 공식 금융업으로 인정받았답니다. 실제로 법 제정으로 개편된 이후 P2P대출은 중금리 대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2023년부터는 기관 투자까지 진행되고 있어요. 따라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격 요건에 따라 중금리 P2P 대출 상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P2P 대출 업체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추천하는 상품은 모두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금융사별 공식 홈페이지에 금리와 대출 정보가 정확하게 명시된 업체만 선별했으니 참고하세요.

금융사상품명금리수수료한도연체 금리
8퍼센트개인신용대출연 10.4%~17.5%연 1.10%~3.80%5,000만 원약정 금리 + 연 3% 가산 (최대 연 20% 이내)
데일리펀딩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연 12.5%~14.5%연 2.5% 이내500만 원약정 금리 + 연 3% 가산 (법정 최고금리* 이내)
머니무브직장인 신용대출연 4.21%~11.7%연 0%~3%5,000만 원약정 금리 + 연 3% 가산 (최대 연 19.9% 이내)
어니스트펀드개인신용대출연 7%~19.9%
(플랫폼 이용료 포함)  
연 3.3% 이내5,000만 원약정 금리 + 연 3% 가산
윙크스톤땡겨드림연 10% 이상
(플랫폼 이용료 별도)
연 6% 이내300만 원약정 금리 + 연 3% 가산 (법정 최고금리 이내)
 *법정 최고금리 연 20%

첫 번째로 추천할 업체는 국내 1호 P2P 대출 플랫폼인 8퍼센트에요. 8퍼센트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은 20세 이상의 내국인이면서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만약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있다면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해요. 대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신용 평점 KCB 기준 620점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연체 대출금이나 불건전 대출이 없어야 한답니다. 8퍼센트 개인신용대출은 최대 5,000만 원까지 30개월 동안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이자는 연 10.4%에서 최대 17.5%까지 적용돼요. 이는 플랫폼 수수료인 연 1.1%~3.8%를 포함하더라도 최대 연이율이 19.9%밖에 되지 않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랍니다.

단, 납부일 기준 연체 금액이 발생한다면 지정된 약정 금리에 연 3% 가산 금리가 추가로 발생하는데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중도에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신분증과 소득 증빙서류만 있다면 본인확인과 한도 조회 후 결과에 따라 온라인 대출 계약이 이루어지며, 투자를 모집한 후 대출금 입금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상품은 데일리펀딩 금융사에서 운영하는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P2P 대출 상품이에요. 해당 상품은 19세 이상인 청년이면 소득 증빙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에요. 대출 한도는 상품명처럼 비상금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그리고 대출 기간은 최소 5개월에서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상품은 연 12.5%에서 최대 14.5%의 고정 금리와 함께 연 2.5% 이내의 플랫폼 이용료가 부과돼요. 여기에 더불어 신용 조회 등의 부대 비용으로 1,000원이 추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연체가 발생하게 된다면 약정 이자에서 연 3%가 가산되어 부과되는데요. 이때 연체 이자는 법정 최고금리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요.

데일리 UP 스마트 비상금 상품은 대출 금리를 산정하는데 담보인정비율과 거래 실적, 신용 평가 점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며, 내부 심사 기준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상품 또한 앞서 설명한 8퍼센트와 같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데일리펀딩의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상품은 대출 신청일로부터 평균 3일 정도 투자자 모집이 완료되며, 최대 5일까지 투자자가 모집되지 않을 경우 대출이 취소될 수 있어요. 물론, 투자자가 모집되지 않아 취소된 경우라면 재신청이 가능하답니다.

나이가 22세 이상이면서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의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이라면 머니무브 금융사의 직장인 신용대출 P2P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요. 머니무브의 직장인 신용대출은 소득 정도에 따라 충족해야 할 자격 요건이 조금 다른데요. 연 소득이 2,000만 원~2,500만 원 미만이라면 현 직장에서 1년을 초과 근무해야 하고, 연 2,500만 원 이상 소득자라면 현 직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이력만 있으면 대출받을 수 있어요. 또한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당사의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대출 대상 요건을 충족했다면 개인별 신용 평점에 따라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연 4.21%에서 최대 연 17%의 대출 금리가 적용된답니다. 다른 대출 상품과 마찬가지로 연체할 경우 3%의 연체 가산금리가 추가로 부과되며, 연체 이자율은 최고 연 19.9% 이내로 지정되어 있어요. 단, 머니무브의 직장인 신용대출은 앞서 소개해 드린 상품과 달리 중도 상환 시 1.8%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신용정보관리 규약상에 따라 한국신용정보원 및 신용평가회사에서 연체로 등록되어 있다면 대출 신청이 불가하답니다.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3개월 이상 재직한 직장인이라면 어니스트펀드의 개인신용대출 P2P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요. 해당 상품은 일부 고객을 제외하고는 당일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어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대출은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대출 기간을 지정할 수 있어요. 어니스트펀드의 개인신용대출은 최대 3.3%의 플랫폼이용료를 포함하여 연 7%에서 최대 19.9%의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에게 적용된 이자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며 좋을 것 같아요.

이 상품은 다른 상품과 달리 원리금균등상환과 함께 혼합상환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개인 사정에 따라 상환 방법을 선택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해당 상품은 중도 상환 일정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대출약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할 경우 중도 상환금액의 1.5%가 부과되며, 대출약정일로부터 1년 이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금액의 법정  최고이자율 이내로 1.0%가 부과돼요.

윙크스톤의 땡겨드림은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근태 관리 플랫폼인 샵솔에 등록된 사업장에 재직 중인 내국인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대출 금리는 연 10% 이상으로 당사 내부 기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대출 심사 과정에서 결정된 플랫폼 이용료는 별도로 부과돼요. 윙크스톤 땡겨드림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일한 만큼 급여를 대출해 주는 소액 대출 상품으로 샵솔앱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급여 실수령액과 실근무일수를 바탕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해요. 대출 상환은 대출받은 다음 달의 급여일을 기본으로 하며, 최대 7일이 지난 시점까지 만기일로 지정되고 만기 연장은 불가능해요. 따라서 단기간에 소액을 대출하고 바로 상환할 수 있는 여건일 경우에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중도상환 수수료는 별도로 없으며, 연체하면 약정 금리에서 3%의 가산 금리가 부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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