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최근 정부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상품이에요. 특히 2025년부터는 이 계좌에 대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오늘은 청년도약계좌의 기본 개념과 2025년부터 바뀌는 점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는 저축 계좌로,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개인소득의 경우 직전 년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이 가능해요. 가구소득의 경우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이 250% 이하에 해당해야 하는데요. 2025년 기준으로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50%는 5,980,033원이랍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저축 기간은 5년이고 월 납입 한도는 최대 70만 원이며, 정부의 기여금이 더해져서 저축의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 큰 장점인 상품이에요.

2025 청년도약계좌 바뀌는 점

2025년부터 청년도약계좌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정부의 기여금 지원 확대와 중도해지 시 혜택 강화입니다. 또한, 신용점수 가점 부여와 부분인출 서비스 도입도 큰 변화로 꼽힙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1)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 지원 확대

2025년부터는 정부의 기여금 지원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까지만 지원되었지만, 이제는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3,000원까지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요. 기존에는 기여금 매칭한도를 초과한 납입분에는 기여금을 미지급했다면, 2025년부터는 납입한 만큼 기여금을 전부 지급하도록 변경되었어요. 이를 통해 기존이 연 최대 8.87%의 일반적금상품 가입 효과가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연 최대 9.54%의 일반적금상품 가입 효과가 있답니다.

2) 중도해지 시 혜택 강화

기존에는 5년 만기 전에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미적용되며 정부 기여금도 반환해야 했어요. 하지만 2025년부터는 3년 이상 유지한 경우 기여금의 60%를 유지할 수 있어요. 단,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할 경우 작년과 올해 동일하게 기여금 혜택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별중도해지 사유로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퇴직, 혼인, 출산(배우자의 출산 포함), 사업장의 폐업 등을 인정 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3) 개인신용평가점수 가점 부여

기존에는 청년도약계좌 납입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2025년부터는 2년 이상 유지하면서 800만 원 이상 납입하면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상승해요. KCB, NICE 등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가점을 반영하며, 최소 5점 ~ 최대 10점이 반영되어 청년들이 금융 거래를 할 때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4) 부분인출 서비스 도입

마지막으로, 2025년부터 청년도약계좌의 부분 인출이 가능해져요! 기존에는 중도해지해야만 돈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납입금의 4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청년들이 필요할 때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여요.

2025년부터 청년도약계좌는 더 많은 기여금, 중도해지 시 혜택 강화, 신용점수 가점, 부분인출 기능 추가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어요.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유리한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