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만기 수령

적금 만기 수령 및 해지 방법은?

이번 시간에는 적금 만기 시 수령 방법과 해지 방법, 그리고 적금 만기의 뜻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적금 만기일이란 적금 상품에 처음 가입할 때 정한 적금의 기간이 만료되는 날을 뜻해요. 만약 2년 적금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을 시작한 날로부터 2년 후를 만기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적금 만기일에는 저축해 뒀던 돈과 이자를 수령하면 되며, 돈을 받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잘 체크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만약 만기일 전에 돈을 찾게 되면 중도해지로 여겨져 예정된 이자를 모두 다 받지 못하거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만기일이 공휴일이거나 주말인 경우에는 만기일이 은행 영업일로 연장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온라인을 통해 당일 수령도 가능하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적금 수령 방법은 바로 은행을 통해 수령 받는 방법이에요. 만기 된 적금 통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은행에 방문하면 만기 된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손쉽게 수령할 수 있어요. 만약 통장이 없다고 하더라도 신분증을 가져가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은행에서 수령하는 방법은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은행의 영업시간 내에 직접 은행을 방문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도 있어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령하는 방법은 예/적금 자동 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비대면 적금 계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요. 예/적금 자동 해지 서비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예/적금이 해지되고 원금과 이자를 계좌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에요. 이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모바일 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적금 만기 시 해지가 가능해요.

그리고 비대면 적금 계좌의 경우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설한 적금이기 때문에 만기 당일에 비대면으로 해지를 신청한 후 온라인 계좌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받아볼 수 있어요.

이처럼 온라인을 통해서 적금을 해지하고 금액을 수령하는 방법은 편리하고 빠르지만, 타행 계좌로의 입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입출금에 한도가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인증 절차가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일에 바로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해야 하거나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제약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답니다.

적금이 만기가 될 경우 자동이체를 통해 통장에 돈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가입한 적금 상품에 따라서 자동이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리 은행에 문의하거나 확인해서 자동이체 방식이 가능한지를 체크해 두는 것이 필요해요. 만약 자동 해지 후 자동이체가 되는 적금이라면 수령 방법에 대해 신경 쓸 필요 없이 돈이 입금되는 것만 확인하면 된답니다.

✅ 통장을 잃어버렸어요. 혹시 적금 통장이 없어지면 만기 된 돈을 찾지 못하나요? 

간혹 적금에 가입해 두고 적금 통장을 분실하거나 통장이 훼손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장이 없더라도 만기 된 돈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 경우 해당 은행을 방문해서 통장 분실 신고나 재발급을 하게 되면 만기 된 돈을 찾을 수 있어요. 단, 통장을 재발급 할 경우 통장 발급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적금 만기 해지는 적금 기간이 만기 되어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적금을 해지 및 수령한다는 것을 뜻해요. 만약 1년짜리 적금을 가입했을 경우 적금 만기 해지는 1년 후 해지하는 것이 되며, 2년짜리 적금에 가입했을 경우 2년이 지난 만기 시점에 돈을 찾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적금 기간이 만기가 됐을 경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 뱅킹, 자동이체 방법 등을 통해 만기 된 금액을 수령해 볼 수 있는데요. 이때 유용한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적금 만기일이 공휴일인 경우

간혹 적금 만기일이 공휴일인 경우가 있는데요. 만기일이 공휴일일 경우 해당 날짜로 만기일을 설정하면 간혹 중도해지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휴일 이후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2) 만기일 임의 지정 서비스

만약 가입한 상품이 만기일 임의 지정 기능이 있는 경우 만기일을 임의로 지정하여 1개월의 금리를 더 받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년짜리 적금에 가입을 하는 시점에 실제로 내가 돈이 필요한 시기가 12개월 후가 아닌 13개월 후라면 만기일을 1개월 정도 늦게 설정하여 13개월 치의 이자를 받아볼 수 있어요. 대부분의 적금은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시기에 딱 맞춰 적금을 해지하기가 쉽지않은 경우가 많아요. 이때는 만기일 임의 지정 기능 등을 사용해 원하는 날짜로 만기일을 지정하고 늘어난 기간 동안 이자를 더 수령하는 것이 좋겠죠?

3) 적금 자동 해지 서비스

적금 자동 해지 신청을 해 두면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만기일에 계좌로 바로 원금과 이자를 입금받을 수 있어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만기일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직접 이체를 하지 않아도 되어 유용하답니다. 또한 만기 이후에 그냥 그대로 둘 경우 가입 시 이자가 계속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아진 금리가 적용돼요. 만약 바로 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금 자동 해지 후 동일 상품에 재예치를 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적금을 관리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적금 만기일을 깜빡하고 지나쳤어요. 적금 만기일에 적금 만기 수령을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만약 적금 만기일에 적금을 수령하지 않아도, 적금은 그대로 유지가 돼요. 하지만 은행이나 적금 상품마다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해 둔 적금의 상품설명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계속 적금 수령이 늦춰지는 경우 적금이 만기 된 원금과 이자와 함께 그 이후 추가로 보관하게 된 날짜에 맞춰 아주 소액의 이자가 붙어 받아볼 수 있어요. 만기가 된 적금을 5년 이상 그대로 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이라는 곳으로 넘어가게 되며 그곳을 통해 수령을 할 수 있어요. 만약 이전에 잊어버린 만기 적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적금 만기 이후에는 자신의 목표와 위험 성향 등을 분석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이 좋아요. 주식이나 펀드, ETF, ELS 등의 상품은 적금보다 수익률은 높지만,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그럼, 적금 만기 후 투자 성향별 관리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1) 안정적인 성향의 경우

만약 본인의 투자 성향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향이라면 예금 적금과 같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재투자하는 것이 좋아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판 등 좋은 금리가 나오는 타이밍을 노려 좋은 조건의 적금이나 예금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 단기적으로 자금을 굴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통장 자체를 CMA 통장이나 파킹통장과 같은 상품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아요. 하루만 목돈을 예치해도 소액의 이자가 쌓이기 때문에 조만간 이사나 사업 등 큰돈을 지출할 계획이라 어디에 돈을 묶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추천하는 투자 방법이랍니다.

2) 성과주의 성향의 경우

반대로 만약 본인이 성과주의 투자 성향을 가졌다면 주식이나 펀드, ETF 등의 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무작정 수익률이 높은 것만 추구하다가는 원금을 손실하거나 정작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본인의 자금이 언제 어떻게 필요한지, 자산 상태와 목적을 분명히 한 후에 투자 기간과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서 분산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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