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점수 하락

신용 점수 하락 이유 TOP9

신용 점수란? 개인의 신용도를 개인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점수를 말해요. 신용은 모든 금융 활동에 있어 제일 중요한 요소이지요? 금융기관을 통해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한 낮은 금리로 많은 한도의 금액을 융통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금융 기관에서는 돈을 빌려주기 전 상대방이 제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하고 싶어 해요. 이때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신용 점수를 활용한답니다.

개인의 신용 등급은 금융 활동에 있어 명함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어떻게 등급이 정해지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좋아요. 신용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은 100%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아요.

  • 경제력에 비해 많은 금액을 빌리지 않았는가?
  • 신용거래 후 정해진 일자에 약정한 금액을 상환하고 있는가?
  • 채무 건수가 재무 상태와 비교해 과도하지 않은가?
  • 몇 개월간 집중적으로 대출상품을 이용한 이력이 있는가?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개인의 신용 점수가 하락하는 주된 이유 9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근 신용점수 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금융거래를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용 점수가 떨어졌다면 보유 중인 비은행권 대출의 금리가 변동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과거에는 업무권역 위주로 신용 점수 평가의 기준안을 마련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신용 점수를 평가할 때 이용 중인 상품의 종류와 금리 정보 등을 포함한 다면적인 정보를 반영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은행권 금융상품을 이용한 경우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거나, 이용 중인 대출의 금리 정보가 바뀌었을 경우 신용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신용카드의 제일 큰 매력은 목돈을 한 번에 지출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무이자 혜택을 받으며 분할 납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나 할부 거래를 과하게 이용하고 있다면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상환해야 하는 카드 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겠죠?

이러한 카드 할부는 개인의 채무로 간주되어 신용점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현대인들의 모든 경제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결제 수단이 된 신용카드 할부를 멀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래서 할부의 상환 기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하는 것이 좋아요.

6개월 이상의 장기할부보다는 3개월 정도의 단기 할부가 좋고, 가능하다면 일시불 결제를 우선하는 방향이 신용 점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돼요.

과거에는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은 일명 카드 돌려 막기가 성행했기 때문이에요. 개인의 경제력에 비해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신용평가 기관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신용 점수에 반영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카드사마다 경쟁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고객 유치에 몰두하고 있지요.

이러한 상황으로 신용 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규모와 신용도 사이의 연관관계가 점차 사라지게 되었어요. 다만 신용카드사에서 부여한 한도까지 꽉 채워 사용하는 것은 신용도와 직결될 수 있어요. 따라서 제일 이상적인 비율은 카드사에서 정한 한도의 20~3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에요.

✅ 신용카드 한도의 50% 이상을 쓰면 신용 점수가 떨어지나요?  

사실, 신용카드 한도의 몇 퍼센트를 사용하면 신용 점수가 올라가거나 떨어진다는 주장의 명확한 근거는 없어요. 다만 한도를 거의 채워 매달 사용하거나, 연체 및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신용평가 기관에서는 점수를 높게 줄 수 없어요. 그러니 한도액에서 20~30% 정도만 사용하는 소비 습관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500만 원 이상의 세금이나 공과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신용 점수가 하락할 수 있어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과태료와 관세 그리고 산재보험료와 고용보험료 등을 연체할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의 공공정보에 등재가 돼요. 공공정보에 등재가 되면, 신용 점수의 하락은 물론이고 계좌압류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연체 후 납부했다고 해도 향후 3년 동안은 개인의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세금 및 공과금 연체는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해요.

단, 학자금 대출의 경우 정부의 신용정보 활용 방식 개선으로 상환 후 1년까지만 신용점수 평가 요인으로 반영된답니다.

365일 비대면으로 급하게 필요한 현금을 조달할 수 있는 현금서비스는 많은 분이 애용하는 카드 서비스지요? 하지만 잦은 현금서비스 및 단기 카드대출 상품을 이용한다면 개인의 신용 점수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숙지해야 해요.

기본적으로 모든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은 신용도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요. 그중 현금서비스는 단기 고금리 대출상품으로 분류되는데, 이 고금리 대출 상품은 신용평가기관에서 신용 점수를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하게 살피는 요소 중 하나랍니다.

국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상품의 금리는 최저 4.9%에서 최대 19.9%까지 다양한 폭으로 제공되지만, 실제로 5% 대의 낮은 금리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대부분은 10%가 넘는 고금리로 현금서비스를 받지요.

고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현시점의 개인 신용 점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고, 상환능력 또한 안정적이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금서비스도 대출 건수에 포함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해요. 소액에 상환기간도 짧은 단기 대출이기에 부담 없이 이용하지만, 카드값을 내야 하는 결제일이 되면 현금서비스 이용 대금까지 함께 청구되기 때문이죠.

또한 이 대금을 갚기 위해 다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이른바 돌려 막기의 형태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다고 평가돼요. 따라서 신용평가기관에서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심각한 신용 등급 하락의 요인으로 보고 있어요.

✅ 현금서비스로 떨어진 신용점수 회복은 어떻게 하나요?

불가피한 이유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면, 신용점수 하락 폭을 줄이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아래 세 가지를 방법을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1) 연체와 돌려 막기를 피한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면 연체만큼은 절대 피해야 해요. 연체될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5일 이내 반드시 해결하는 것이 좋으며, 연체 기간에 따른 신용점수 하락과 불이익 내용을 잘 살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해요.

2) 다른 대출을 이용한다.
현금서비스를 돌려 막기 방식으로 해결하기보다 다른 대출상품을 이용해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모바일 소액 대출 상품의 경우 현금서비스처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실행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300만 원까지는 별도에 증빙서류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요.

3) 중도 상환을 이용한다.
현금서비스는 대출상품에 따르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요. 그러니 결제일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중도 상환으로 고금리 대출과 고위험 대출이라는 신용점수 하락의 결정적인 요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급여로 상환하거나 정부 정책자금인 서민 대출 혹은 소액 대출 등의 상품을 적극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 대출과 비교해 편리성이 높고, 돈을 인출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신용 점수를 평가할 때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약정 한도 소진율도 반영되기 때문에 30%를 초과한 금액으로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한도 소진율 30% 미만에 금액을 3개월 미만으로 이용한다면 신용점수 평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돼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잦은 인출 횟수가 신용 점수의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한도 소진율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집 전화 및 인터넷, 핸드폰 등의 통신 요금을 연체한 이력이 신용등급에 반영 금융상품 이용에 제한을 주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러나 통신비 연체만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한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판단이 생겼지요.

따라서 2016년 7월을 기점으로 1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의 통신비 연체를 30일 이내 상환하는 때에만 신용등급 반영 및 연체 이력을 남기지 않도록 변경되었어요.

그러므로 통신사에서 통신 요금 연체를 신용평가사에 직접 등록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연체 이력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등록된다면 신규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한을 받아요.

그뿐만 아니라 통신 요금이 아닌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을 연체한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돼요. 현재 통신 요금을 납부하는 구조는 서비스 이용 요금에 분할된 단말기 대금이 포함되어 있어요. 결국은 통신 요금 미납이 단말기 대금 미납으로 이어지면서 신용 점수 하락으로 연결되는 구조인 거죠.

통신 요금의 주체는 서비스 제공자인 통신사이지만, 단말기 요금은 서울보증보험에서 보증한 형태인데요. 대위변제 한 날을 기준으로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 이상 미납할 경우 연체 정보가 이관되며, 이는 신용등급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활동에 신용거래는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신용 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재정 상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로 인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금융당국에서는 구제를 위해 개인회생 절차를 밟도록 하지요.

만약 최저생계비를 초과하는 규모의 월 변제액이 있다면 개인회생 신청으로 진행하며, 월 소득이 없거나 혹은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한다면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 있어요.

그러나 개인회생 및 파산신청 후 면책된다고 해도 신용 점수가 낮아진 상태가 바로 복원되는 것은 아니에요. 면책 후 600~700점 정도의 신용 점수를 가지게 되는데 과거의 등급 기준으로 보면 6등급 정도의 신용 점수에 해당해요.

이 정도의 신용 등급은 시중 은행권에서 대출받기에는 어려운 상태이며, 제2금융권 이용만 가능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대출을 받더라도 고금리에 낮은 한도를 적용받게 된답니다.

✅ 개인회생 또는 파산 후 신용 점수 올리는 방법은?

면책 결정 후에는 그동안의 채무와 연체 내용이 소멸하기에 금융거래는 물론 신용불량자로 분류되어 제약받던 사회활동도 가능해져요. 그러나 여전히 신용등급은 낮게 평가되므로 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신용 점수를 회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정기적인 소득 증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매달 꾸준하게 일정한 소득이 있다면 빠른 점수 회복이 가능해요. 직장인의 경우 급여통장을 개설한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2) 회생 이전에 거래한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않아야 해요.
면책 결정으로 채무와 연체 이력이 소멸하지만, 금융기관 내부적으로는 기록을 여전히 보관하고 있어요. 그리고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될 수 있지요. 따라서 거래 이력이 없는 새로운 은행과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3) 금융기관 내부 등급을 올려요.
각 은행은 자체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내부 고객 등급을 지정 관리하고 있어요. 따라서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면 금리 및 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지요. 이를 위해서는 한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하고 그 은행에서 급여 이체와 신용카드, 예/적금 상품 이용 및 각종 공과금 자동 납부를 신청하여 내부 등급을 올리는 것이 좋아요.

4) 신용카드 한도를 관리해요.
신용카드를 연체하지 않고 정해진 한도의 30% 내외로 사용하는 소비 습관을 들인다면 신용 점수를 빠르게 높일 수 있어요. 카드사별로 남아있는 한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죠?  

5) 연체하지 않고 다중 채무를 만들지 않아요.
신용점수 하락의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연체와 다중 채무예요. 금융기관의 영업일 기준으로 5일 이상 대금을 연체할 경우 신용 점수에 반영되는데, 이를 고려해 신용카드 및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계획적인 습관이 필요해요. 그리고 소액이어도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신용카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신용 점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에요. 일정 금액을 꾸준히 사용하고 대금 연체 없이 납부한다면 신용등급을 높이는데 매우 좋은 평가 요인이 되지요.

하지만 단기간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져요. 이는 급하게 현금을 이용해야만 하는 재정 상태로 평가되며, 신용 점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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