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식 분할 상환 계산기

체증식 분할 상환 계산기 – 대출 이자 계산하기

대출받은 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어요. 그 중 체증식 분할 상환은 최근 주목받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체증식 분할 상환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상환 방법의 장점, 단점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체증식 분할 상환이란 보금자리론에서 이용 가능한 대출 상환 방법으로, 대출일부터 만기일까지 계속해서 갚아나가야 하는 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이에요. 즉, 대출 초기 이자를 중심으로 상환을 하고 그 이후에 점차 원금을 중심으로 상환하는 방식을 말해요.

이때 이자는 계속해서 감소하게 되며 화폐 가치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어요. 체증식 분할 상환은 부동산의 사이클을 고려하여 1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갚는 합계 금액이 가장 적다고 판단될 때 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기까지 계속 유지할 경우 총 이자의 부담액은 다른 방식보다는 많아질 수 있어요.

체증식 분할 상환은 보통 1년에서 5년 사이의 거치기간을 설정하게 되는데요. 거치 기간에는 이자만 상환하고, 거치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면 된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이자만을 부담하는 비용으로 월 상환액이 적은 편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환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지요.

이 상환 방법은 초반에는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총 내게 되는 이자는 가장 많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월 상환해야 하는 비용 부담 측면에서 봤을 때 대출 상환 초기 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높아지고 자산 가치도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체증식 방법이 유리할 수 있지요.

또한 투자 측면에서 생각해 봤을 때도 누적 기준 30년 차까지는 체증식에서의 상환이 적기 때문에 10년 차, 20년 차, 25년 차 등 비교적 30년 이내의 기간에 매각을 시도하게 될 경우 적은 돈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 셈이라 볼 수 있어요. 반면 대출금을 빨리 상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초반에 많은 금액을 상환하게 되는 원금 균등 상환 방법이 적합할 수 있어요.

체증식 상환 방법은 향후의 소득의 흐름이나 추가 대출 여부, 소비의 형태, 주택의 매도 계획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리고 체증식 분할 상환으로 납입하던 중 금리 변동이 있다면, 이자와 중도 수수료 등을 고려하여 타 은행으로 대환 대출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1) 총 이자 비율이 높아요.

체증식 분할 상환의 경우 초반에는 거의 이자 중심으로 상환이 이루어져요. 따라서 초반 10년까지는 원금 상환율이 8.4% 정도에 그쳐 균등식 분할 상환에 비해 초기 부담률이 굉장히 낮아요. 하지만 총 이자 부담을 계산해 봤을 때, 체증식 분할 상환에서의 이자 비용이 가장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30년 만기의 기간 동안 3억 원의 금액을 금리 연 5.0%로 빌리게 될 경우 총이자 부담액은 균등식에서 2억 7,976만 원, 체증식에서는 3억 2,103만 원으로 5천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2) 경제 침체기에는 불리해요.

만약 집을 되팔고자 하는 시기에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이 생겼거나 집을 팔기가 어려울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을 경우 굉장히 불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때문에 본인의 상황이나 시장의 분위기를 잘 파악해서 체증식 분할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만약 이자 상환 부담이 높은 5~10년간 소득이 자신의 생애에서 소득이 높은 편이거나 그 이후 소득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구입한 주택은 투자의 목적으로 단기간 내에 시세차익을 내서 매도하는 계획이 아닌 평생 또는 장기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분이라면 체증식 분할 상환은 선택하지 않는 게 좋을 수 있어요.

3) 그 밖의 단점

초기에 납부하는 원금 비중이 제일 작은 편이기 때문에 아무리 갚아도 대출 원금이 잘 줄어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한 시중 은행에서는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대출을 알아봐야 하며 만 40세 미만인 분들만 적용이 가능해요.

1) 초반 원리금이 낮아요.

초반에 매달 납부하는 원리금이 낮다는 장점은 월 소득이 지금은 낮은 비교적 젊은 세대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라 볼 수 있어요.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의 경우 지금은 소득이 낮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소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요. 그리고 지금처럼 금리가 4% 이상으로 높은 시기에는 적은 금액의 이자만을 내다가 나중에 저금리의 고정 금리가 생겼을 경우 대환을 통해 신규 대출로 갈아타는 대안도 있답니다.

2) 이자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만약 10년 이내에 집을 매도한 후 다른 집으로 옮겨가게 된다면 끝까지 이자를 부담하는 것이 아닌, 시세 차익을 노려 집을 정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이자를 내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중도 상환 수수료 또한 면제이기 때문에 만약 다시 저금리 시대가 올 경우 처음 매수한 아파트를 매도한 후 새롭게 갈아타기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요.

체증식 분할 상환은 화폐 가치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이 높아진다는 미래를 예상했을 때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또한 금리가 낮아지고 집값이 상승한다면 유리한 대출 상환 방식이랍니다. 때문에 체증식 분할 상환 방식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 받는 것이 좋아요.

  • 지금은 소득이 낮지만, 점점 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거나 보다 안정적인 직장 혹은 업종에서 지내는 경우
  • 지금 구매하고자 하는 주택에서 평생 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10년 이내에 새로운 곳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지금의 고금리에 많은 이자를 부담하기 보다는 저금리가 오는 상황을 대비해 자금을 아껴 두는 경우
  •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라는 장점을 이용해 새롭게 기회를 잡아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경우

체증식 분할 상환 방식은 점점 늘어나는 원리금이나 대출 이자가 결과적으로 가장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금의 고금리가 계속 가지 않을 거라는 가능성을 본다면 선택해 볼 수 있는 옵션이에요. 또한 비교적 젊은 세대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매수하는 그 집에서 평생 거주한다는 목적보다는 투자의 목적이나 앞으로 계속해서 집을 옮겨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답니다. 만약 집값이 지금보다 상승할 경우 현시점에서는 자금 지출이 가장 적은 방법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보금자리론이라는 특례 상품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중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한 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벤트성 대출인 만큼 당장 월 수입으로 주택 구매를 한 후 이자를 내기가 부담되는 젊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환 제도라 할 수 있겠어요.

체증식 분할 상환 계산식은 사실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계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때문에 계산기 사이트를 통해 계산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체증식 분할 상환 계산기 목록은 다음과 같아요.

위 사이트에 접속 후 대출 금액과 상환기간, 연 이자율을 입력해서 계산하면 체증 금액과 체증률, 그리고 총이자액과 회차별 납입 비용까지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어요. 따라서 계산기로 계산 후 본인의 자금 계획에 맞춰 대출 실행 여부와 상환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체증식 분할 상환 방법은 비교적 수입이 적은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상환 방법일 수 있어요. 하지만 미래 부동산 시장이나 금리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에 본인의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또한 체증식 분할 상환 외에도 원리금 균등상환, 원금 균등상환 등 다양한 대출 상환 방법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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