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3줄 요약
✅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 IRP는 절세 혜택 등의 장점이 있지만 중도 해지 시 세금 및 수수료와 같은 단점도 있어요.
✅ 직장인은 연말정산 간소화, 프리랜서·자영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때 IRP 납입액을 입력해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요.
IRP란 무엇인가요?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근로자·자영업자 등이 스스로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든 퇴직연금 전용 계좌예요. 퇴직금만 넣는 게 아니라 본인이 추가로 돈을 납입할 수 있고 계좌 안에서 예금·채권·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면서 노후 연금을 만드는 구조예요.
IRP의 가장 큰 특징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에요.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소득이 있는 20~40대에게 대표적인 절세·노후준비 수단로 많이 활용돼요. 다만 세액공제 한도와 공제율, 인출 시점과 조건 등이 따로 정해져 있어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이해한 뒤에 납입 금액과 방식을 결정하는 게 중요해요.
IRP 가입 대상 및 납입 한도
IRP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자·자영업자·프리랜서 등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포함돼요. 예전에는 퇴직금을 받아야만 IRP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회사원, 공무원·교직원 같은 직역연금 가입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거의 모든 소득자가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요.
IRP 납입 한도는 연금저축과 함께 보는 세액공제 한도와 계좌에 넣을 수 있는 총 납입 한도로 나뉘어요. IRP 납입 한도 중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해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고 그보다 더 넣더라도 세액공제만 안 될 뿐 IRP 계좌에는 연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답니다.
IRP 장점 5가지
1.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총급여액이 5,500만 원 이하거나 종합소득이 4,500만 원 이하라면 16.5%, 초과면 13.2%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연간 900만 원을 납입한다면 최대 148.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2. 노후자금 강제 저축 효과
IRP는 55세 전에는 인출이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쉽게 꺼내 쓰지 못해요. 그만큼 소비 유혹을 줄이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노후자금을 장기적으로 강제 저축하는 효과가 있어요.
3. 다양한 금융상품 분산 투자
IRP 계좌 안에서는 예금, 채권, 펀드, ETF 등 여러 상품을 섞어서 투자할 수 있어요. IRP를 통해 본인 투자 성향에 맞게 안정형부터 공격형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장기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4. 연금 수령 시 세금 분산 효과
IRP를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나눠 받으면 연령에 따라 기타소득세 3.3~5.5% 수준으로 과세돼요. 한 번에 일시금으로 받는 것보다 소득과 세금이 분산되어 IRP 연금 수령 시 세후 수령액이 더 유리해질 수 있어요.
5. 노후자산 보호 기능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라 일반 예금보다 보호 장치가 강한 편이에요. 일정 범위에서 압류가 제한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와도 IRP에 쌓아 둔 노후자산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어요.
IRP 단점 5가지
1. 낮은 유동성
IRP는 원칙적으로 55세 이전에는 인출이 거의 불가능해요. 그래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은 크지만 비상금이나 몇 년 안에 쓸 자금을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2. 중도 해지 시 세금 부담
세액공제를 받은 IRP를 55세 전에 해지하거나 일시금으로 당겨 받으면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를 다시 반납해야 해요. 이때 가산세까지 붙을 수 있어서 연말정산 혜택보다 세금 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3. 투자 손실 가능성
IRP 계좌 안에서 펀드나 ETF 비중을 높게 가져가면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어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더라도 IRP 운용 성과가 나쁘면 전체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4. 수수료 부담
IRP는 계좌 관리 수수료와 운용 상품 보수가 함께 들어가는 구조예요. 장기간 운용할수록 수수료가 꾸준히 빠져나가 세액공제 혜택을 감안해도 실제 체감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요.
5. 세법·제도 변경 리스크
IRP 세액공제 한도나 공제율은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은 연말정산에서 유리한 절세 수단이지만 앞으로 제도가 바뀌면 IRP 세액공제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해요.
IRP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는 법
IRP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먼저 기준이 되는 기간부터 알아야 해요. 세액공제 대상은 해당 연도 1월 1일~12월 31일까지 IRP 계좌에 실제로 납입한 금액이에요. 연금저축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연금저축 + IRP 납입액을 합쳐 연 900만 원 한도 안에서 맞춰 두는 게 중요해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진행하는 일정에 따라 진행하면 돼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들어가면 연금계좌(연금저축·IRP) 항목에 IRP 납입 내역이 자동으로 올라와요. 회사가 이 간소화 자료를 받아 연말정산 프로그램에 넣으면 대부분 별도 서류 없이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반영돼요.
프리랜서·자영업자는 개념은 같지만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점이 달라요. 1년 동안 IRP에 납입한 금액이 세액공제 대상이고 연금저축이 있다면 IRP와 합산해 900만 원 한도 안에서 조절해요. 그리고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홈택스에서 IRP 납입액을 직접 입력하면 돼요.
홈택스는 종합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알아서 16.5% 또는 13.2% 세액공제율을 적용해 줘요. 신고를 마친 뒤에 줄어든 세금만큼이 바로 IRP 연말정산 세액공제 효과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꼭 알아야 할 연말정산 꿀팁만 모았어요.
